코어클 사용 후기

퇴직후 귀향 준비를 하면서 새 보금자리 마련을 위해 건축박람회 등에 발품을 팔고 다니다 인연이 된 것이 “코어클”이다.

스마트 냉난방 제어시스템의 기능을 갖춘 하이브리드 냉난방기, 젊고 패기 있는 젊은 사장의 자신감이 넘치는 설명을 듣고 

지구 녹생환경을 위해서라도 차세대 난방시스템이 바로 이것이구나 하고 결정지었다.

하지만 가족들과 주변 지인들은 대기업도 아니고 작은 벤처기업에서 만든 제품이라 염려를 많이 했지만 건물을 신축하면서

부터 코어클을 설치할 수 있게 설비를 했기에 변경의 여지가 없었다.

건물을 완성하고 깔끔한 디자인으로 된 코어클을 설치하고 보니 실내 인테리어와 잘 어우러져 고급스럽게 보인다는 가족과 

지인들의 말에 기분은 좋았지만 한편으로는 기능성과 효율성에 염려를 두고 올 봄에 이사를 들고 여름을 기다렸다.

지금까지는 선풍기, 에어컨이 냉방의 수단이었기에 더욱 더 코어클의 성능이 궁금해졌다.

나는 에어컨을 하루 종일 가동하면 머리가 많이 아프다 하여 가능하면 에어컨을 틀지 않는다. 특히 몸에 열이 많은 편이라 오죽

하면 가족들에게 여름이 없이 사는 곳에서 살고 싶다고 했을까. 그런 내가 지난 7월초부터 기대했던 코어클을 가동했다. 

처음 5일은 대류냉방모드로 가동 하였더니 에어컨 찬바람과는 달리 선선한 바람이 기분을 좋게 했다.

그러다 코어클 본사에 효율적인 사용에 대해 문의를 하니 장시간 가동 시에는 멀티 냉방모드로 전환하여 사용하는 것이 효율이

높고 쾌적한 환경을 만들어 건강에도 이롭다고하여  멀티기능을 전환했다. 

가동 1시간 후 우리 식구들은 paradise를 외치며 樂園이 따로 없다고 손뼉을 쳤다. 왜냐하면 우리집 전체 바닥 마감을 맥반석

판재를 깔았기에 바닥이 시원한 것이 빙판위에 있는 느낌과 실내 찬 공기는 밀양 얼음골 바위틈에서 나오는 냉기와 깊은 동굴속

에 들어가서 느끼는 기분, 또 다른 표현은 10월쯤 불어오는 숲속 시원한 자연바람과 같은 기분을 맛보았기 때문이다.

우리집은 요즘 24시간 내내 25도로 셋팅하여 놓고 60평생 맛보지 못한 여름 나기를 즐기고 있다. 이제 겨울이오면 난방의 효과

를 맛볼 준비를 하면서 하이브리드 냉난방 시스템 코어클을 개발해주신 코스텍코리아(주) 대표이사 및 임직원여러분께 감사를 

드립니다.